[용인] 경기도 용인 데이트 코스 추천 (용인 가볼만한 곳 5곳)
한 곳 빼고는 제가 다 가본 곳이에요. 자세한 후기와 용인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는 이유도 설명드릴게요. 용인 데이트 코스, 가볼만한 곳 5곳 추천드립니다. 아래의 장소들은 하루에 2곳을 가거나, 하루에 1 곳씩 잡고 가볼만한 곳이에요.
목차
1. 한국 민속촌
2. 자동차 극장
3. 애버랜드 & 캐리비안베이
4. 용인 자연휴양림
5. 보정동 카페거리
1. 한국 민속촌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한국 전통식 포토존을 원하는 데이트
가족들이랑만 가보고 남자친구랑 민속촌은 아직 한번도 못 가봤는데, 놀거리 볼거리가 많아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하루종일 와서 둘러보고 놀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민속촌으로 꾸며진 만큼 기와집과 민속마을 같은 곳에서 연인과 함께 사진을 담기에도 좋겠죠? 단점은 가격이 좀 있다는 게 아쉬워요 ㅠ 그리고 날씨가 너무 덥거나 춥거나 할 때에는 추천하지 않는 곳입니다. 대부분이 야외이기 때문이죠. 특히 여름에는 전설의 고향, 귀신의 굴 체험할 수도 있어요. 특히 특정 시즌에는 네이버에서 할인가로 구매가능하니 확인하시고 가세요!
입장권: 성인기준 32,000원
네이버 예매 할인가: 보기
2. 자동차 극장
한 번쯤은 해보면 좋을 신선하고 기억에 남는 데이트
스즈메의 문단속 개봉하고 나서, 이 극장가서 영화를 봤는데 신선한 경험이었어요. 위치는 한국민속촌 바로 옆, 한국민속촌 자동차극장이에요. 한번은 해볼만한 경험이에요. 일단 둘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이라는 것과 야외에서 빔 프로젝트를 틀어놓고 영화를 본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신선합니다. 그런데 저는 다시 한번은 안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추울 때 가면 정말 추워서 힘들고요. 그렇다고 시동을 2시간 동안 켜놓고 히터를 틀어놓기에는 기름 낭비가 심합니다. 그리고 스피커가 시동을 꺼도 켜지지 않는 차를 가져가시면, 2시간 동안 시동을 켜놔야 해서 그닥 절약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스피커 연결을 하기 위해 시동을 켜야하는 분들은 자동차 상향 하향등과 같은 불빛과 자동차 뒷편의 불빛을 반드시 검은 비닐로 가리라고 줍니다. 이거를 붙이는 것도 보통이 아닙니다. 그러나 날이 좋은 날에, 차 내 환경도 좋다면 더할나위 없이 재밌고 신선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형성될 것 같아요. 그러나 그렇지 않으면 이 데이트 장소는 반드시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결론으로는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보는 것에 대한 환상이 있거나 궁금하면, 그리고 현실적인 것임에도 해보고 싶다면 '한번쯤은 해봐도 좋을 경험'입니다.
입장료: 차 한대 당 25,000원 (영화관람권 가격 포함)
꿀팁: 4명이서 가든, 1명이서 가든, 2명이서 가든 입장료는 차 한대 기준으로 받기 때문에, 한 차량에 여러 명이 탈 수록 값은 저렴해지게 됩니다.
3. 애버랜드 & 캐리비안베이
연인과 함께 익스트림한 놀거리와 물놀이를 하고 싶다면 반드시 가야하는 데이트
무조건 가보셔야죠. 용인은 애버랜드역도 있고 애버랜드까지 오는 버스들도 있기에 상대적으로 교통편 및 접근성이 편리한 편이에요. 연인들 다양한 커플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 날이 좋은 주말에는 사람 많을 수 있으니, 눈치게임 성공하시고요. 꼭 오셔서 함께 즐거운 추억 남기고 가세요! 놀이기구를 즐기는 커플은 각종 놀이기구 섭렵을, 놀이기구가 무서우신 분들은 상대적으로 무서움이 덜한 놀이기구나 애버랜드 내에 동물원을 보고 오세요. 이것도 나름 재밌답니다. 함께 놀이기구를 즐기고, 함께 기다리며 추억 쌓기가 좋습니다. 또 유명한 교복데이트도 할 수 있을 때 마음껏 하고 오세요! 그리고 요새 유명한 러바오 아이바오 그리고 푸바오까지 볼 수 있어요. 이 판다를 보기 위해서 놀이공원을 가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요. 주말에는 당연히 주차자리 염려로 오전 일찍 가는 것이 좋겠죠?
무더운 여름에는 캐리비안베이에서 시원한 워터파크 데이트를 추천합니다.
꿀팁: 애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는 무조건 정가는 비싸기 때문에 카드제휴 할인이나 특정 플랫폼의 할인권을 구매하시어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같은 재미와 놀거리를 즐겨도 이왕이면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면 더 좋겠죠? 혹은 워터파크의 경우, 여름 시즌에 네이버쇼핑라이브방송 같은 데서 할인 특가방송을 하기도 하니, 그런 할인권을 얻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용인 자연휴양림
연인과 한적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찾으면 좋을 데이트
의외로 편안함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저와 남자친구는 이 곳은 사계절 내내 와도 되는 곳이라고 느꼈어요. 그래서 사계절 내내 동일 장소에서 동일 사진을 찍기 좋은 데이트 장소라고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조용하고 고요하고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가 가득한 나무 숲 속 같은 곳에서 여유를 즐기기 좋습니다. 여유를 선호하고 즐기고 싶은 커플은 데이트 코스로 꼭 와보세요. 혹은 간만에 여유가필요하다면 찾아오세요. 이 곳의 장점은 간단히 분식 떡볶이, 순대, 오뎅과 같은 먹거리를 사먹을 수 있는 곳이 있고요. 잔디 광장에서 텐트나 돗자리를 피고 여유를 즐길 수 있고, 혹시 1박 하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에 카라반과 휴양림 숙소가 있어서 이를 이용해도 좋아요. 시에서 운영하는 기관이다보니 상당히 저렴합니다. 또한 여기서는 짚라인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16시 전에 가면 탈 수 있더라고요. 저는 늦게가서 즐기진 못했습니다. 주차는 주차장이 3개가 아주 넓게 되어있어서, 쉽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말에는 오전 일찍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렇지 않으면 가까운 주차장은 이미 꽉 차서 먼 곳으로 가야합니다. 엄청 멀진 않아요.
꿀팁: 입장료는 몇 천원으로 저렴한 편이에요. 용인시민이면 더 할인되는 점이 있고요. 얼마 안하기에 그냥 내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주차비는 무료에요.
5. 보정동 카페거리
먹고, 마시고, 아기자기한 거리와 분위기를 겪고 싶다면 좋을 데이트
친구가 이 근처에서 자취해서 남자친구랑 같이 와본 곳입니다. 의외로 되게 좋더라고요. 일단 먹거리와 카페가 즐비하게 모여있어서 선택하기 편하고요. 거리의 분위기가 이쁩니다. 아기자기한 소품샵도 있고, 유명한 베이커리도 있어요. 완전 시내에 위치해 버스타고 오갈 수 있을 정도로 교통편이 편리합니다. 거리 가운데에서 사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그런데 시내에 위치함에 비해 이 거리로 딱 들어오면 다른 세상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커피가 정말 맛있는 카페도 있으니 꼭 가보세요. 이 곳에는 또 심리상담 카페가 있는데,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받아주지 않더라고요. 시간별로 정해서 진행하기 때문이래요. 이 점 참고하세요.
꿀팁: 주차는 가장 가의 자리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공간이 매우 넓진 않으니, 그 근방에 천과 엑스파크공원, 푸르내근린공원이 있어요. 그 근방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2023.09.14 - [데이트] - [용인] 기흥 데이트 코스 추천 6곳 (안 가보면 후회할 만한 직접 가본 장소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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