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데이트 코스 짜는 방법 노하우 (이번주 데이트는 어디로 갈까? | 수많은 커플, 연인들의 고민해결)
혹시 만나면 식사하고, 카페가고, 사진찍고, 영화보고, 산책하고 정도의 익숙하고 반복된 레파토리의 데이트를 하고 계시진 않나요? 조금은 다양하고 참신하게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를 짜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조금 더 다양한 데이트를 하셔서, 서로 간의 관계도 푹~ 깊어지길 바래요!
1. 데이트 코스 짜기 위한 선(先) 조건 4가지
데이트 코스를 짜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다음과 같은 4가지의 조건들 중의 어느 것을 원하는 지를 알아야 합니다.
어떠한 스타일의 데이트를 원하는 지를 알기 위해서요.
아래의 4가지를 연인과 상의하여 정해주세요! 4가지 중 각각 하나씩 정하면 됩니다.
명확하게 정할 수 있도록 정의도 아래에 설명남겨드립니다.
만약에 이와 관련해 질의사항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실내 vs 실외
대근교 vs 중근교 vs 소근교
운전 vs 뚜벅이
볼거리 vs 놀거리
1) 실내? 실외?
실내: 실외 활동이 어려운 너무 무더운 날씨이거나 너무 추운 날씨, 장마철일 때 혹은 실내의 볼거리 놀거리를 활용하고 싶을 때
실외: 실외활동 하기에 좋은 온도, 습도, 분위기 등의 날씨이거나 밖에서 돌아다니면서, 자연, 현지풍경, 경치, 인문, 사람사는 모습, 새로운 볼거리 등을 구경하고 싶을 때
2) 대근교? 중근교? 소근교?
대근교: 30분 이하의 운전,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의 지역
중근교: 30분 이상 ~ 1시간 30분 편도 운전,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의 지역
소근교: 1시간 30분 이상의 운전,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의 지역
오고가는 체력이 중요하니, 왕복시간 고려가 중요합니다. 이 점 때문에 어느 지역의 거리까지 괜찮은 지를 먼저 결정해야하는 것입니다. 체력적으로 힘들면 서로 예민해지니 그리하여 다투는 것보다 미리 고려하는 점이 낫겠죠?
Q. 나와 연인이 사는 지역이 다를 때는 어디를 시작점으로 봐야하나요?
A. 내가 출발하는 지역이 아니라,
나와 연인이 거주하는 중간 지역에서 주로 만난다면 거기서부터가 시작점입니다.
만약 장거리 연애라 시작점까지 가는 길이 멀다면,
중근교 혹은 소근교는 다음 날부터 하는 것으로 하거나, 1박 2일 이상의 여행을 갈 마음 정도가 있다면 추천드려요.
보통은 대근교가 서로의 체력에 좋겠죠?
3) 운전? 뚜벅이?
운전: 차량 운전을 평균 1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어, 주차든, 고속도로 주행이든, 복잡한 도로이든, 좁은 도로이든 어느 정도 운전가능한 자
뚜벅이: 운전을 아예 못하고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비행기, 기차 등)을 이용하는 자 혹은 운전면허가 있고 경력이 상당해도 운전을 좋아하지 않는 자 혹은 운전면허가 있어도 장롱면허라 운전에 자신이 없거나 미숙한 자
만약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누군가 한 사람이 운전해서 갈 수 있다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죠.
운전 유(有: 가능) 라면, 위의 갈 수 있는 지역이 대근교~소근교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4) 볼거리? 놀거리?
볼거리: 눈이나 귀가 호강하는 구경거리
놀거리: 나와 연인이 직접 몸을 움직여서 노는 거리
2. 데이트 코스 추천
위의 사항을 정하셨나요?
그러면 이제는 큰 범주의 카테고리별로 제가 나눈 실제 데이트들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총 카테고리만 합쳐서 40가지의 카테고리이니, 여기서 쓱 보기만 해도 '아! 여기 가면 되겠다!' 하는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저장 해놓고 두고두고 보셔도 돼요!
볼거리
국공립 관광지, 사립 관광지가 있죠.
주로 문화/여가생활에 해당되는 항목입니다.
세부 카테고리로는 약 20가지 이하의 카테고리로 아래와 같습니다.
전시(전시회, 사진전, 미술관, 박물관, 각종 테마전시 등),
공연(연극, 뮤지컬, 서커스단, 영화 등),
거리(돌담, 한옥, 사계절 꽃),
마을(민속문화마을, 돌담마을, 한옥마을, 해방촌 등),
상점(아울렛, 브랜드마트, 쇼핑몰, 백화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센터필드, 복합문화센터, 융합쇼핑몰 등),
온실(수목원, 테라스정원, 농원 등),
탈거리(케이블카, 모노레일, 자전거, 카레이싱, 보드, 레일바이크, 수상택시, 카누, 카약 등),
산책(강, 천, 산, 바다, 섬, 댐, 호수 등),
축제/페스티벌(콘서트, 페스티벌, 워터밤, 각종 축제 및 사계절마다의 꽃 축제 등),
전망대(~타워/~전망대 모두),
성곽/성/문/궁,
촬영지 방문(영화, 드라마 등),
이색명소(타임캡슐, 컨테이너개조, 우주체험 등),
동물(동물원, 애견카페, 아쿠아리움 등),
별/은하수관람, 일몰/일출관람명소, 먹거리명소, 포토스팟명소,
집(모델하우스 등), 생활/정보(부동산, 과거출신학교, 고향지역 등),
강습/학원(요리, 신부/신랑수업 등)
봉사(아동, 노인복지관, 유기견 봉사 등)
놀거리
국공립 시설, 사립 시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규모가 있거나 조금 더 재미있는 곳은 사립시설이 다수이겠죠.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약 20가지 카테고리로 아래와 같아요.
창작/제작(의식주 관련 제빵, 공예, 목공, 아트, 그림, 반지, 가방 등),
테마파크(트램펄린, 스포츠, VR, AR, 스타필드 등),
워터파크/온천/스파,
놀이공원/랜드,
스포츠/레저(수상 혹은 동계 스포츠, 육해공(땅: 루지 등, 바다/강: 오리배, 모터배, 낚시배 등, 하늘: 패러세일링, 패러글라이딩), 등),
건강/운동활동(롤러장, 스케이트장, 수영, 등산, 러닝, 승마, 골프, 축구장, 종합운동장 트랙 등),
공원/숲속/산속/나무속/휴양림/호수(~파크) 등,
실내(방탈출, 보드게임, 암흑 데이트, 블라인드 데이트, 노래방, 사격장, 오락실, 플스방, 힐링카페, 만화카페, 낚시카페, 도서관, 서점 등),
기억/추억남기기(사진관/스튜디오/포토, 등),
테스트(퍼스널컬러, 심리상담, 궁합테스트, 타로, 사주 등),
먹거리/시장(~시장, 식당, 레스토랑 등),
실내경기장(조정, 배드민턴, 탁구 등),
경기/관람(야구, 축구 등),
강습(아쿠아관련 스노쿨링, 스킨스쿠버, 스쿠버다이빙, 서핑 등),
피로회복(마사지, 온천, 스파 등),
의상(빈티지샵, 직접만드는~~샵, 웨딩드레스체험),
체험(예식, 미래모습 등),
뷰티(메이크업/네일아트 등)
3. 서칭방법
정하셨다면, 이제 그에 맞춰서 서칭에 돌입하면 됩니다.
가장 쉽게는 네이버 검색, 인스타 검색, 블로그들, 유튜브에서의 정보를 얻는 것이죠.
이러한 방법은 많은 이들이 이미 활용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그 외의 방법으로 찾기도 합니다. 조금 색다른 데이트, 안 해본 데이트, 새로운 데이트들을 해보기 위해서요!
특히 남자친구가 가장 많이 활용하는 방법과 제가 많이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데이트 팝 어플 활용
- 특정 시/군/구 문화관광 홈페이지 활용
- 네이버 지도 및 카카오 지도 '볼거리' '놀거리' 검색
(특히 요새는 카테고리로 묶어서 해당 카테고리를 누르면 관련된 장소들이 뜨니 참고 바랍니다)
- 기업에서의 이벤트 활용
- 야놀자, 여기어때 등의 여행사중개플랫폼에서 레저 혹은 놀거리, 관광 관련 카테고리 들어가 살펴보기
- 블림프 앱 활용 (특색있고 고품격있고 감각있는 장소를 찾고 싶다면)
- 통신사 할인 앱의 문화/여가 관련 파트 들어가서 보기
- 인터파크 티켓 앱 활용 (공연/전시 최근 것 다양하고 많음)
- 인스타 '핫플' 해시태그 검색 (가장 최신의 게시물을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 네이버 혹은 다음에 '이색데이트' 검색
4. 데이트 코스 짜는 아이디어 꿀팁 공유
사람은 모두 취향과 성향이 다릅니다. 그러기에 내 연인과 나의 취향과 선호도, 성향을 잘 아는 점이 중요하겠죠.
최소 6개월 이상 만나시면 어느 정도 연인의 기본적인 취향, 선호도, 성향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혹은 오래 만나도 그렇지 못하다거나, 이 정도 만나지 않아 서로의 취향과 선호도, 성향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서로 물어가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면 되겠죠.
그러면 평소의 연인의 기본적인 취향, 선호도, 성향 과 나의 기본적인 취향, 선호도, 성향을 고려하여,
질문을 하거나 평소의 생각을 남겨보는 겁니다.
어디를 가면 좋을까?
이러 이러한 곳 가고 싶다!
이러이러한 분위기 있는 곳은 없을까?
이번주는 이런 곳에 가고 싶네.
이번달에는 이런 곳에 가보고 싶다.
기념일이 되면 가보기 좋은 곳은 어디있을까?
어디를 가야 우리가 만족할까?
등의 질문으로 나와 연인이 서로 가보고 싶은 곳을 함께 공유하면 됩니다.
그러면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이나, 평소의 생각들은 어디에 남기면 될까요?
그 생각들은 연인에게 실시간으로 공유되는게 좋겠죠?
평소에 그런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법이 2가지 있습니다.
1) 서로 실시간 공유하는 버킷리스트 활용
저는 러브 다이어리라는 어플 럽다에 버킷리스트를 쓰는데요. 그 이유는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고, 나도 상대도 작성이 가능하고, 나도 상대도 언제나 자유롭게 삭제 가능한 3가지 이유로 인해 사용합니다.
여러분은 반드시 럽다 어플이 아니어도 됩니다.
노션이나 구글닥스, MS to do list, 내가 사용하는 TO DO LIST 앱이어도 됩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작성하든 상대가 작성하든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툴을 활용하면 됩니다.
작성을 하면 내가 쓴 것이든 상대가 쓴 것이든 삭제가 가능한 기능도 함께 있어야 겠죠?
아이디어가 막 샘솟는 다면 내가 직접 버킷리스트에 작성하시면 되고요.
그렇지 못하신 분들도 있을 거에요. 그런 분들은 sns 보다가 얻은 내용, 서칭하여 얻은 내용을 서로 실시간 공유하는 버킷리스트에 작성하시면 됩니다.
2) 인스타 공동저장소 활용
내가 스스로 얻은 아이디어가 아니어도,
수많은 커플들이 올린 가본 장소, 맛있는 먹거리, 재미있는 놀거리 등을 sns에 많이 올립니다.
그 sns의 게시물을 스크랩하고 서로 공동으로 저장하는 앨범 같은 기능이 인스타에 있습니다.
그 ‘인스타그램 공동저장소’에 스크랩한 게시물들을 넣어놓는 것도 평소에 아이디어 얻는 방법입니다.
인스타 공동저장소 준비사항과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준비사항은 나와 연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필요합니다.
인스타그램의 공동저장소 사용방법은 아래의 4가지 절차를 따르면 됩니다. 인스타그램의 로그인 되어있는 채로 인스타그램에 접속합니다.
(1) 게시물 우하단에 북마크 이모지를 누르면 스크랩이 되죠?
(2) 이 때, 저장소를 친구와 공유할 것이냐고 묻습니다.
(3) 그럼 내 연인의 인스타 계정과 공유할 것이라고 선택하면 됩니다.
(4) 그 후의 스크랩 하는 개시물 중 공유할 것은 ‘공동 저장소’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데이트 코스 잘 짜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위의 꿀팁들을 참고하셔서 데이트 코스 잘 짜서,
즐거운 데이트, 재밌는 데이트, 다양한 데이트, 색다른 데이트 등으로 좋은 추억/기억 잘 쌓으시고 오세요!
2023.08.03 - [데이트] - [꿀팁] 데이트 코스 짜는 방법 노하우 (이번주 데이트는 어디로 갈까? | 수많은 커플, 연인들의 고민해결)
2023.08.03 - [데이트] - [꿀팁] 데이트 통장 은행 추천 (데이트 비용 관리 잘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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